# 예약콕 다음 분기 우선순위 — 고객 자료 분석

작성일: 2026-10-17
근거 자료: `context.txt`, `interviews.txt`(6명), `app-reviews.csv`(30건), `survey.csv`(52곳 응답), `usage-weekly.csv`(8주)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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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한 줄 결론

**1순위는 가입 단계의 사업자등록증 필수화로 생긴 가입 이탈을 되돌리는 것.** 9월 22일 이후 가입 완료율이 약 71% → 44%로 떨어졌고, 매주 약 58곳을 잃고 있다. 2순위는 **이미 만들어 둔 엑셀 내보내기를 고객이 찾을 수 있게 하는 것**(개발 비용이 작고 요청이 가장 많음). 알림톡 비용은 개발보다 **가격 결정** 문제로 따로 다루고, 프랜차이즈용 지점 통합 관리는 **검증부터**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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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우선순위 요약

| 순위 | 과제 | 근거 강도 | 영향 | 개발 규모 | 결론 |
|---|---|---|---|---|---|
| 1 | 가입 단계 사업자등록증 문제 | 강함 (지표 + 리뷰 + 설문 + 인터뷰) | 매우 큼 — 신규 유입의 약 27%p 손실 | 중 | **즉시 착수** |
| 2 | 엑셀 내보내기를 못 찾는 문제 | 강함 (지표 + 설문 최다 요청 + 인터뷰) | 중 — 기존 고객 만족·잔존 | 작음 | **바로 처리** |
| 3 | 알림톡 비용 부담 / 노쇼 | 중간 (리뷰 + 설문 + 인터뷰) | 중 — 이탈 위험, 단 수익원 | 작음~중 (가격·정책 중심) | **가격 실험 + 노쇼 개선 검토** |
| 4 | 앱 첫 로딩 느림 | 약함~중간 (리뷰 4건) | 소~중 | 미정 (원인 조사 필요) | **원인 조사 후 판단** |
| 5 | 지점 통합 관리 (프랜차이즈) | 약함 (인터뷰 1건) | 불확실 — 계약 시 12곳 | 큼 | **이번 분기엔 검증만** |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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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1. 가입 단계 사업자등록증 — 가장 급함

### 무슨 일이 있었나
9월 22일, 카드 결제 정산 심사 때문에 가입 단계에 '사업자등록증 사진 올리기'를 필수로 넣었다. 바로 그 주부터 가입 완료율이 떨어졌다.

| 주 시작일 | 가입 시작 | 가입 완료율 | 4주 뒤 남은 비율 |
|---|---|---|---|
| 08-25 | 212 | 72% | 61% |
| 09-01 | 205 | 70% | 60% |
| 09-08 | 220 | 71% | 62% |
| 09-15 | 214 | 72% | 61% |
| **09-22** | 209 | **48%** | 58% |
| 09-29 | 218 | **43%** | 57% |
| 10-06 | 211 | **42%** | — |
| 10-13 | 216 | **44%** | — |

- 가입을 시작하는 가게 수는 주 205~220곳으로 그대로다. **유입은 그대로인데 가입 단계에서 새고 있다.**
- 변경 전 4주 평균 완료율 약 71%, 변경 후 4주 평균 약 44% → **약 27%p 하락, 주당 약 58곳 손실**.
- 이대로 한 분기(13주)가 지나면 약 750곳이 가입을 못 끝낸다. 현재 활성 가게(1,300곳)의 절반이 넘는 규모다. 4주 잔존율(약 60%)을 적용해도 약 450곳, 월 구독료로 **월 약 850만 원**어치 고객이다(알림톡 수익 제외, 추정치).
- 어렵게 가입을 끝낸 가게의 4주 잔존율도 61% → 57~58%로 조금 내려갔다. 아직 두 주치뿐이라 단정하기는 이르다.

### 고객 목소리
- 리뷰: 9월 23일 이후 별점 1점 리뷰 6건 중 5건이 가입 단계 이야기다. "가입하는데 사업자등록증 올리라고 해서 포기", "사진이 계속 흐리다고 거절돼요", "서류 사진 올리는 데서 계속 오류", "사업자등록증 단계에서 앱이 튕겨요", "체험이라도 하게 해 주세요".
- 설문: 가입 30일 이내 응답자 20곳의 평균 만족도는 **1.8점**(30일 이상은 4.2점). 이 중 7곳이 "가입 단계가 너무 복잡해요(사업자등록증)"라고 적었고, 이 7곳의 평균 만족도는 1.3점이다.
- 인터뷰: 김민지 원장(사진이 '흐림'으로 세 번 거절, 사흘 뒤 남편 휴대폰으로 겨우 가입), 이하은 대표(한 번 그만뒀다가 지인 추천으로 일주일 뒤 다시 옴). 둘 다 **가입 후 쓰는 건 만족**한다. 즉 제품이 아니라 입구가 문제다.

> 주의: 설문은 '활성 사용자'에게만 갔기 때문에, 가입을 끝내 포기한 사람의 목소리는 빠져 있다. 실제 불만은 설문에 보이는 것보다 크다고 봐야 한다.

### 무엇을 고칠까
문제는 세 겹이다. 하나씩 따로 풀어야 한다.

1. **요구 시점** — "일단 써 보고 마음에 들면 서류 내고 싶다"(김민지 원장). 사업자등록증은 카드 결제 정산에 필요한 것이므로, **가입 때가 아니라 카드 결제 정산을 켤 때** 받도록 순서를 바꾼다. 정산 없이 예약 캘린더·알림톡은 바로 쓸 수 있게 한다. (정산 심사 담당과 이 순서가 규정상 괜찮은지 먼저 확인 필요)
2. **사진 거절** — '흐림' 판정이 너무 엄격하다. 촬영 가이드(테두리 맞추기), 앨범/PDF 업로드 허용, 판정 기준 완화 또는 사람 검수로 넘기기.
3. **앱 튕김·업로드 오류** — 리뷰에 튕김과 오류가 반복된다. 버그로 보고 원인부터 찾는다.

**성공 기준:** 가입 완료율을 변경 전 수준(70% 안팎)으로 회복. 단계별 이탈(서류 단계 진입 → 업로드 시도 → 거절 → 포기)을 측정할 수 있게 이벤트를 먼저 심는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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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2. 엑셀 내보내기 — 이미 있는데 아무도 모른다

- 8월 4일에 '설정 > 데이터' 메뉴에 엑셀 내보내기를 출시했다. 그런데 사용 비율은 출시 후 내내 **2~3%**에서 그대로다.
- 설문에서 **가장 많이 나온 요청**이 바로 이 기능이다(52곳 중 11곳, 전부 30일 이상 쓴 가게). 리뷰에도 "엑셀로 받을 수 있으면 좋겠어요", "엑셀로 내보내는 기능 있나요?"가 나온다.
- 인터뷰: 박서준 실장은 월말마다 캘린더를 캡처해 엑셀에 손으로 옮기느라 두 시간을 쓴다. 한지우 원장은 메뉴에서 찾다가 포기하고 노트에 손으로 적어 사진을 찍어 세무사에게 보낸다. "어디 숨어 있는 건지, 있긴 한 건지 모르겠어요."
- 즉, **기능을 새로 만들 필요가 없다. 찾을 수 있게만 하면 된다.**

### 무엇을 고칠까
- 내보내기 버튼을 '설정' 깊은 곳이 아니라 매출/캘린더 화면처럼 실제로 필요한 곳에 둔다.
- 월말·월초에 "지난달 매출 엑셀로 받기" 안내(앱 알림 또는 배너)를 띄운다.
- 설문·리뷰에서 요청한 가게에게 위치를 직접 알려 준다(운영팀이 바로 할 수 있음).

**성공 기준:** 엑셀 내보내기 사용 비율 2~3% → 의미 있는 수준(예: 15% 이상)으로 상승. 디자이너 1명 + 개발 소량이면 되는 일이라 1순위 작업과 병행 가능하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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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3. 알림톡 비용 — 개발보다 가격 결정 문제

- 리뷰 5건, 설문 9건(30일 이상 7건 + 30일 이내 2건), 인터뷰 2명(박서준: 월 9천 원 = 구독료 절반, 정유나: 월 4천 원)이 비용 부담을 말한다.
- 다만 "문자값이 아깝다"고 쓴 오래 쓴 가게들의 만족도는 대부분 4~5점이다. **당장 떠나는 이유는 아니지만, 불만이 쌓이고 있다.**
- 이탈 신호: 정유나 원장은 무료인 카카오톡 채널로 직접 보내는 방법을 고민 중이다.
- 비용 자체보다 **"보내도 안 읽고 안 온다"**(정유나, 이하은)는 효과 불만이 함께 있다. "꺼 두면 고객이 까먹고 켜 두면 돈 나가고"라는 리뷰가 이 딜레마를 잘 보여 준다.
- 알림톡은 수익원(건당 15원)이므로 단순히 단가를 낮추면 매출이 준다. 가입 시 비용 안내가 부족했다는 리뷰("문자값 따로 나가는 거 몰랐어요")도 있다.

### 무엇을 할까
- **가격 쪽(경영진 결정):** 구독료에 일정 건수 포함, 건수 구간별 할인 등 묶음 요금을 실험. 가입 때 알림톡 비용을 분명히 안내.
- **제품 쪽(작은 개발):** 고객이 알림톡을 읽었는지/예약을 확인했는지 사장님에게 보여 주고, 노쇼를 줄이는 기능(예: 확인 버튼, 전날 재알림)을 검토. "돈값을 한다"고 느끼게 하는 방향.
- 먼저 알림톡 열람률·노쇼율 데이터를 확인해 실제로 효과가 낮은지부터 본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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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4. 앱 첫 로딩이 느림

- 리뷰 4건("처음 켤 때 로딩이 길어요", "와이파이에서도 느려요", "첫 화면 로딩 느림", "가끔 느림"). 별점은 3~4점으로 치명적이진 않다.
- 지표가 없어 규모를 알 수 없다. 첫 화면 로딩 시간을 측정하고, 원인이 간단하면 바로 고치고, 크면 다음 분기로 넘긴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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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5. 지점 통합 관리(프랜차이즈) — 이번 분기엔 검증만

- 근거는 인터뷰 1건(최도윤 이사, 지점 12곳 본사)뿐이다. "본사에서 전 지점 예약을 한눈에 못 보면 저희는 못 써요."
- 계약 시 12곳이 들어오지만 현재 활성 가게 1,300곳의 약 1%이고, 다른 앱 두 곳과 비교 중이라 계약이 확실하지 않다.
- 반면 가입 이탈로는 **매주** 그보다 많은 약 58곳을 잃고 있다.
- 지점 통합 관리는 권한·데이터 구조를 건드리는 큰 작업이라, 개발자 2명이 이번 분기에 이걸 맡으면 1·2순위가 밀린다.

### 무엇을 할까
- 다른 다점포·프랜차이즈 고객/잠재 고객이 얼마나 되는지 영업·운영팀과 확인.
- 최도윤 이사 측과 꼭 필요한 최소 기능(예: 전 지점 예약 읽기 전용 보기)과 계약 일정을 구체화.
- 수요가 여러 곳에서 확인되면 다음 분기 과제로 올린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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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지키고 있는 것 — 건드리지 말 것

**캘린더가 예약콕의 핵심 강점이다.** 리뷰 별점 5점 8건 중 7건이 캘린더(직원별 색 구분, 드래그로 예약 옮기기, 한눈에 보기) 이야기이고, 박서준 실장은 "이거 때문에 계속 써요"라고 했다. 고객 메모·방문 기록도 좋은 평가를 받는다. 위 개선 작업을 하면서 캘린더 사용 흐름은 망가뜨리지 않도록 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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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다음 분기 인력 배치 제안 (개발 2, 디자인 1)

| 시기 | 개발자 A | 개발자 B | 디자이너 |
|---|---|---|---|
| 1~2주 | 가입 단계 이탈 측정 이벤트 + 업로드 튕김 버그 | 엑셀 내보내기 위치 이동·안내 | 가입 흐름 재설계, 내보내기 진입점 |
| 3~6주 | 사업자등록증을 정산 시점으로 옮기기 | 사진 업로드 개선(가이드·앨범·판정 기준) | 촬영 가이드 화면 |
| 7~10주 | 첫 로딩 원인 조사·개선 | 알림톡 열람/확인 표시 (가격 결정 결과에 맞춰) | 알림톡 요금 안내·확인 화면 |
| 11~13주 | 결과 측정·후속 수정 | 결과 측정·후속 수정 | 지점 통합 관리 검증 결과 정리 |

병행(개발 외): 경영진 — 알림톡 요금제 결정 / 운영·영업 — 엑셀 요청 고객에게 위치 안내, 프랜차이즈 수요 조사, 정산 심사 시점 변경 가능 여부 확인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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## 자료의 한계

- **설문 응답률 4%**(1,300곳 중 52곳). 응답한 가게가 전체를 대표한다고 보기 어렵고, 가입을 포기한 사람은 설문 대상에서 빠져 있다.
- 인터뷰는 6명이고, 운영팀이 고른 대상이다.
- 앱 리뷰 30건 중 **9월 28일 리뷰 1건은 경쟁 앱('예약나라') 홍보와 외부 링크가 담긴 스팸**으로 보고 분석에서 뺐다. 신고·삭제 요청을 권장한다(링크는 열지 말 것).
- 4주 잔존율은 9월 29일 주까지만 있어, 가입 단계 변경이 잔존에 준 영향은 아직 판단하기 이르다.
- 손실 규모(주당 58곳, 월 약 850만 원)는 변경 전후 평균을 단순 비교한 추정치다. 같은 시기에 다른 변화(광고, 계절 요인 등)가 있었는지 확인이 필요하다.
